스테이블 코인 개요 및 종류

728x90

 

 

 

스테이블 코인 개요 및 종류

스테이블 코인은 법정 화폐나 실물 자산과 1:1로 연동되어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한 가상자산입니다. 주요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.

  1. 법정화폐 담보형:
    • 예: USDT(테더), USDC(서클)
    • 은행 계좌에 달러 등 법정 화폐를 예치하고 동일한 가치의 토큰을 발행합니다.
  2. 암호화폐 담보형:
    • 예: DAI(메이커다오)
    • 이더리움 등 다른 암호자산을 초과 담보로 설정해 가치를 유지합니다.
  3. 알고리즘형:
    • 예: 과거 UST(테라)
    • 담보 없이 공급량 조절 알고리즘만으로 가격을 안정화하나, 테라-루나 사태 이후 신뢰도가 급락했습니다.

국내 스테이블 코인 현황

1. 거래 규모

  • 2025년 1분기 기준,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(업비트, 빗썸 등)에서 달러 표시 스테이블 코인 거래대금이 약 57조 원에 달함.
    • USDT가 83.1%(47조 원), USDC가 16.9%(9.6조 원)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.

2. 원화 스테이블 코인 개발 동향

  • 원화에 연동된 KRW 페깅 토큰이 시범 도입 중이며, 카카오, 네이버, 다날 등 IT/핀테크 기업이 테스트베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.
  • 2025년 6월, 디지털자산기본법 2단계 제정 논의에서 비은행 기업의 스테이블 코인 발행 허용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.

3. 규제 및 전망

  • 금융 안정성 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규제 체계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.
  • 한국은행은 스테이블 코인의 CBDC(중앙은행 디지털 화폐) 연계 가능성을 연구 중이며, B2B 결제 시장 중심으로 성장이 예상됩니다.

주요 이슈 및 전망

  • 알고리즘형 스테이블 코인은 테라 사태 이후 시장에서 퇴출되는 추세이며, 법정화폐 담보형이 주류로 자리잡았습니다.
  • 국내에서는 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 상용화를 위해 은행권과 협력한 모델이 확대될 전망이나, 규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.
  • 스테이블 코인은 국경 간 송금 실시간 결제 분야에서 전통 금융 인프라를 대체할 잠재력이 있으나,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가 관건입니다.

관련 정책과 기술 발전 추이에 따라 국내 스테이블 코인 시장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 


 

728x90